1.
요즘 모 장애인 유투버의 해괴한 사고방식이 논란이 되고 있다.
2.
애초에 관심도 없고 누군지도 몰랐지만 전 걸그룹 멤버와 결혼한, 나름 이슈가 될만한 일이 있었던 사람이었다.
나도 절친이 좋아하던 걸그룹 멤버였기에 결혼 소식이 웹에 퍼졌을 때, '아 저 친구가 결혼하는구나' 했던 기억이 있다.
3.
근데 오늘 또 얘기가 흘러나온게 기존의 '사회 실험'식으로 올렸던 유튜브 영상을 삭제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4.
삭제됐다는 영상을 직접 보지는 않았다.
뭐 말 그대로 삭제됐다니까 지금은 찾아 볼 수도 없고.
그렇기에 선입견 혹은 편견에 의한 판단이긴 하다.
하지만 박위의 상황에 '사회 실험'이란 워딩 하나만 추가함으로써 충분히 유추가 가능하다고 본다.
5.
애초에 사회 실험이랍시고 유튜브에 떠돌아 다니는거치 제정신인걸 못봤다.
심지어 실제 심리학자들이 하는 것마저도 '뭐 저런 미친 짓을...' 하는 것도 있었다.
이런 '미친 짓'의 공통점은 실험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함정을 파놓고 기다린다는 점, 애초에 목표치로 잡은 기준 자체가 현실과 동떨어진다는 점 등이 있다.
위라클도 크게 다르지 않았으리라 예상된다.
6.
사실 이 사건이 터졌을 때 맨 처음 든 의문은 '대체 저 자가 뭘 했길래 강연을 하고 토크쇼를 하지?'였다.
누구 구하다가 장애를 입은 것도 아니고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서 노력해서 뭔가를 이룬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장애 얻기 전에 뭔가를 했던것 같지도 않은데 대체 왜?
특이한 점이라면 아내가 전 걸그룹이라는 점 빼곤 사실 뭐가 특별한지 모르겠는데 그걸 특징이라한다 해도 대체 뭘 기대하고 강연이나 토크쇼에 가는지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는다.
뭐 본인이 하겠다는 건 본인 자유의지니 그럴수 있는데 수요가 어떻게 생기는지가 가장 큰 의문이다.
7.
사실 유튜브나 유선 채널만 봐도 인생 조언해준답시고 알 수 없는 사람들 나와서 정기적으로 토크쇼 같은걸 진행하는게 많이 보인다.
굳이 언급은 안하겠지만 너무 자주 눈에 띄여서 강사가 뭐하는 사람인지 알아 본 적이 있다.
결과부터 얘기하자면 그냥 '그 토크쇼 하는 사람'이었다.
그 토크쇼 이전의 경력이나 이력은 사실상 언급할게 없었고 가장 큰 이력이 그 토크쇼 자체였다.
'아 장사치구나'
8.
허위 과장 광고에 속으면 크게 분노하면서 사실상 완전히 똑같은 것임에도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그냥 넘어간다.
솔직히 난 이런 대중들의 기준을 이해할 수가 없다.
꽤나 오랜 기간 이런걸 이해하려고 무던히 노력해왔는데 이제 그냥 현상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애초에 내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인것 같으니.
9.
위라클에 대해 추가 언급하자면 구독자가 100만에서 5만이 빠져나갔다고 한다.
그렇다는건 구독자 대부분이 허수 아니면 같은 가치관을 공유한 사람들로 보는게 맞을듯 싶다.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허수이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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